‘청정 신안’ 압해도서 국제보호종 흑두루미 100여 마리 관찰
신안군이 22일 국제보호종인 흑두루미가 압해도 일대에서 관찰됐다 밝혔다. 흑두루미는 러시아와 중국에서 번식하고 우리나라 순천만과 중국 양쯔강, 일본 규슈지역에서 월동하는 겨울철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자료목록에 취약종(Vulnerable)으로 분류된 국제 보호종으로 전 세계 개체군이 1만1,000개체 정도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도 멸종위기야생생물Ⅱ급 및 천연기념물 제228호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다. 생존집단 대부분이 일본 이즈미